아기가 태어나면 축하만큼이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산후조리원 비용, 기저귀와 분유, 아기 옷이나 병원비까지 초기 지출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기죠. 정부는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대신 육아에 꼭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실제로 아기 양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바우처입니다.
👶 지원 대상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일 기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아기만 한국 국적이면 지원 대상이 되며, 보호자(부모 외 조부모 등)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출생신고 이후부터 가능하며, 아기의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넘기면 바우처를 받을 수 없으니 출산 직후 바로 신청 절차를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간편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부모들이 선호합니다.
✅ 요약
🟢 대상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보호자
🟢 신청 조건: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 필수
🟢 주의 사항: 외국 국적 아동은 제외, 부모가 외국 국적이라도 아기가 한국 국적이면 신청 가능
💰 지원 금액 및 지급 방식
첫만남이용권은 출생한 아동 1명당 200만 원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현금처럼 인출하거나 송금할 수는 없으며,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아동별로 각각 지급되며,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하나카드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지정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육아와 관련된 지출에만 쓸 수 있게 제한되어 있어 실질적인 양육비 지원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사용 내역은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요약
💵 지급금액: 1명당 200만 원
💳 지급형태: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 현금 불가: 인출·양도 불가, 카드 사용만 가는
🕒 사용 기한
첫만남이용권은 지급일 기준이 아닌 아기의 출생일 기준으로 사용 기한이 정해집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반드시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사용기한이 임박했을 경우 별도의 알림이 가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병원비처럼 한 번에 큰 금액이 나가는 경우, 사용 시점과 서비스 제공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합니다. 유효기간 내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요약
⏱️ 사용기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 주의사항: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환불 불가
🧾 신청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출생신고를 완료한 후부터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정부24(www.gov.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며, 카드사 선택과 바우처 수령 계좌 등록 등의 절차가 포함됩니다. 준비물로는 신분증, 출생신고 완료 후의 서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며, 이미 카드가 있다면 바우처만 별도로 지급됩니다.
✅ 요약
🌐 온라인 신청: 정부24 또는 복지로
🏢 오프라인 신청: 주민센터 방문
🪪 필요서류: 신분증, 출생증명서, 국민행복카드
🛍️ 사용 가능한 곳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지정된 육아 관련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산후조리원, 병원(예방접종 등), 약국, 유아용품 전문점, 온라인몰(일부 카드사 제휴처) 등이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등록된 가맹점이 다르므로, 카드사나 해당 지역의 복지포털에서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전에는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부 항목은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요약
👶 사용품목: 기저귀, 분유, 유아용품 등
🏥 의료비: 예방접종, 병원비 일부 가능
🏠 서비스: 산후조리원 일부 결제 가능
임신과 출산은 축복받을 일인 동시에 준비할 것도 많은 시기입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덜고 더 안정된 출산을 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혜택은 놓치지 말고, 미리 확인해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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